디지털온누리 앱 사용법 총정리 2026 — 온누리페이·온누리상품권 앱은 어디 갔나요?

스마트폰에서 온누리페이 앱을 찾는데 안 나오시죠. 예전에 깔아둔 온누리상품권 앱을 눌러도 열리지 않고요. 앱이 고장 난 게 아닙니다. 2025년 3월 1일에 두 앱이 「디지털온누리」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충전해 둔 잔액도 그대로 넘어갔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 어떤 앱을 깔아야 하는지, 3분 만에 정리해 드립니다.

온누리페이 앱은 왜 사라졌나요?

예전에는 온누리상품권을 앱으로 쓰려면 두 개를 깔아야 했습니다. 카드에 충전해 쓰는 카드형은 ‘온누리상품권’ 앱, 금액권을 사서 QR로 결제하는 모바일형은 ‘온누리페이’ 앱이었죠. 같은 상품권인데 앱이 달라서 헷갈린다는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두 앱을 하나로 합쳤습니다. 2025년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서비스를 멈추고 데이터를 옮긴 뒤, 3월 1일 통합앱 「디지털온누리」가 나왔습니다. 만든 곳은 한국조폐공사입니다.

지금 깔아야 할 앱은 「디지털온누리」 하나입니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디지털온누리’로 검색하세요. ‘온누리페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검색하면 엉뚱한 앱이 나올 수 있으니 이름을 정확히 치셔야 합니다.

예전에 충전해 둔 잔액은 어떻게 됐나요?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부분인데, 잔액과 구매 내역 모두 통합앱으로 그대로 옮겨졌습니다. 따로 신청할 것도 없었고, 없어진 돈도 없습니다.

디지털온누리를 설치하고 본인인증으로 로그인하면 예전 잔액이 그대로 보입니다. 만약 안 보인다면 예전에 쓰던 것과 같은 휴대폰 번호로 인증했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번호가 바뀌었다면 고객센터(1670-1600)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디지털온누리 안에서 카드형과 모바일, 뭐가 다른가요?

앱은 하나가 됐지만 결제 방식은 여전히 두 가지입니다. 앱 안에서 골라 쓰는 구조로 바뀐 것뿐이에요.

구분 카드형 모바일형(QR)
결제 방법 등록한 실물 카드로 결제 앱에서 QR 스캔
앱을 켜야 하나 안 켜도 됨 켜야 함
쓸 수 있는 곳 카드 단말기가 있는 가맹점 QR을 붙여둔 가맹점
편한 상황 평소 장보기 단말기 없는 노점·소규모 점포
둘 다 「디지털온누리」 앱 하나에서 씁니다. 충전 잔액은 공용입니다.

카드형에 등록할 수 있는 카드사는 9곳입니다. 비씨·국민·농협·삼성·신한·하나·현대·롯데·우리카드로, 통합앱이 나오면서 우리카드가 새로 들어왔습니다. 평소 쓰던 카드를 그대로 등록하면 됩니다.

여기서 꼭 알아두실 게 하나 있습니다. 충전 잔액보다 비싼 물건을 사면, 잔액만큼 쓰고 나머지가 카드로 결제되는 게 아니라 전액이 일반 카드결제로 넘어갑니다. 할인받은 상품권을 못 쓰고 그냥 카드값이 나가는 셈이죠. 계산 전에 잔액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습니다. 통합앱에는 잔액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기능도 생겼으니, 이걸 켜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떻게 시작하나요?

처음 한 번만 설정해 두면 그다음부터는 간단합니다.

1단계.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에서 디지털온누리를 검색해 설치하고, 휴대폰 본인인증으로 가입합니다.

2단계. 충전할 은행 계좌를 등록합니다. 계좌는 최대 10개까지 넣어둘 수 있습니다.

3단계. 결제에 쓸 카드를 등록합니다. 위에 적은 9개 카드사 카드면 됩니다.

4단계. 충전 금액을 입력합니다. 할인이 먼저 적용돼서, 실제로 빠져나가는 돈이 화면에 바로 표시됩니다. 지금 적용되는 할인율은 이 화면에서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5단계. 가맹점에서 등록한 카드로 결제하거나, 앱에서 QR을 찍습니다. 충전 잔액이 먼저 차감됩니다.

이 밖에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알면 상품권을 선물할 수도 있고, 앱 안 제휴몰에서 온라인 결제도 됩니다. 가게를 하시는 분이라면 앱에서 바로 가맹점 신청도 할 수 있습니다.

앱이 안 켜질 때는 어떻게 하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앱은 실행이 안 되는 문제로 불만이 많습니다. 앱스토어 평점이 5점 만점에 1.7점이고, 대기 화면에서 넘어가지 않는다는 후기가 계속 올라옵니다. 운영사도 여러 차례 조치했다고 밝혔지만 완전히 해결되진 않았습니다.

운영 담당자가 안내한 대처법은 이렇습니다.

먼저 비행기모드를 껐다 켰다 해보세요(Off → On → Off). 그다음 앱을 다시 실행합니다. 그래도 안 되면 와이파이와 데이터를 서로 바꿔서 접속해 봅니다. 이것도 안 되면 앱을 지우고 최신 버전으로 다시 설치한 뒤 휴대폰을 재부팅합니다.

가장 확실한 대비책. 운영사가 직접 안내한 내용인데, 결제용 카드를 미리 등록해 두면 앱을 켜지 않고도 결제가 됩니다. 일반 신용·체크카드처럼 그냥 내밀면 상품권 잔액에서 빠져나갑니다. 계산대 앞에서 앱이 안 열려 당황하는 일을 막으려면, 카드 등록만큼은 미리 해두세요.

문의는 고객센터 1670-1600입니다.

지류랑 디지털, 뭘 사는 게 유리한가요?

할인율과 한도만 놓고 보면 디지털이 낫습니다. 다만 전통시장에는 카드 단말기가 없는 점포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오일장이나 노점 위주로 다니실 계획이면 종이 상품권을 함께 챙기는 편이 안전합니다.

할인율·월 구매한도·판매 은행·거스름돈 규정까지 종이 상품권 쪽을 자세히 보시려면 온누리상품권 지류 구매처·할인율 총정리에 지류와 디지털을 표로 비교해 뒀습니다. 명절 한시 할인 행사 정보도 함께 정리돼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온누리페이 앱을 아직 지우지 않았는데 그냥 둬도 되나요?
쓸 수 없는 앱이라 지우셔도 됩니다. 잔액은 이미 디지털온누리로 옮겨져 있습니다.

Q. 앱 없이 종이 상품권만 쓰면 안 되나요?
됩니다. 지류 상품권은 은행에서 사서 그대로 쓰시면 되고, 앱은 필요 없습니다. 다만 할인율은 디지털 쪽이 높습니다.

Q. 충전한 돈을 다시 계좌로 뺄 수 있나요?
정책에 따라 취소·환불이 가능합니다. 조건이 시기마다 달라지므로 앱 안내 화면에서 확인하세요.

Q. 부모님도 쓸 수 있을까요?
통합앱에 큰 글씨로 보기 기능과 가맹점까지 길찾기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다만 앱 실행이 불안정한 편이라, 어르신께는 카드 등록을 해드리고 앱은 안 켜도 되게 세팅해 드리는 쪽을 권합니다.

Q. 어디서 쓸 수 있는지 어떻게 찾나요?
앱에서 내 위치 근처 가맹점을 지도로 볼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미리 훑어보고 싶다면 아래 정리를 참고하세요.

우리 동네에서 쓸 곳 찾기

앱 설정이 끝났다면 이제 쓸 곳을 찾을 차례입니다. 지역별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가맹점을 가게 이름과 주소까지 정리해 뒀습니다. 예를 들어 인천 미추홀구 12개 시장·상점가 사용처처럼 시장 단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실 계획이라면 농할쿠폰(농축산물 할인지원)도 함께 챙기세요. 전통시장은 30%·주간 2만 원까지 자동으로 깎이는데, 상품권 할인과 겹쳐 쓸 수 있습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통합앱 전환 안내(2025년 2월) · 디지털온누리 앱 공식 소개(한국조폐공사) · 앱 최종 확인 2026년 8월. 할인율·구매한도는 정부 정책에 따라 바뀌므로 구매 직전에 앱 충전 화면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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